Black Glitter Pointer
  • URYU
  • 2023. 7. 24. 08:19
  • 오늘 밥 당번이 슈-군이 아니라고…? 그, 그럼 밥 안 먹을래. 안 된다고?! 왜???!!!?



    사니와명

    우류 (雨龍 · ウリュウ)

    우룡이라고도 불리며 본명 불명.

     

     

    나이 · 성별

    ? · 취임 2년 차 여성 사니와

     

     

    키 · 체중

    155cm · 40kg
    극도의 저체중. 마르고 근육이 없으며, 뻣뻣하다.
    취임 기간 2년 간 2cm 자란 것이 자랑이다.

     

     

    국적 · 소속

    한국 · 혼마루의 사니와 (심신자, 審神者)

     

     

    담당국 · 근시

    카가 국 (嘉賀国) · 카슈 키요미츠 (加州清光)

     

     

    생일

    1월 7일 · 염소자리 · 가넷 · 튤립

     

     

     

    외형

    짙은 칠흑의 머리카락과 이에 못지않게 깊고 검은 눈동자.

    쥐 파먹은 듯한 앞머리는 직접 자르고, 뒷머리는 보다 못한 카슈가 다듬어준다. 온통 어두컴컴한 체색과 달리 피부는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하게 질려 제법 음침해 보인다. 실제로 음침하기도 하고. 아무튼 보다 못한 혼마루의 남사들이 이리저리 오가며 머리에 핀을 꽂아준다. 온몸에 붉은 곳이라고는 눈시울 하나뿐이다. 잦은 눈물에 퉁퉁 부어있으니, 당연하다. 이따금 당황하면 홍조를 넘어 얼굴이 터질 듯이 새빨개지는데, 이게 제법 볼거리다.


    오비 매는 것을 끔찍이 못해 적당히 대체할만한 것으로 처리하거나 대충 우악스러운 매듭으로 끝낸다. 깃은 방향도 안 맞고, 사이즈는 제멋대로. 분명 여러 번 일러주었는데 똑바로 입지를 못한다. (???: 정말 답답합니다.) 지방도 근육도 없는 볼품없는 몸은 잇새에 이는 바람에도 개예민해 결국 본래 세계에서 챙겨 온 우X루 망토를 덮고 다니게 되었다.

     

    구부정한 등골과 자신감 없는 걸음걸이로 혼마루를 활보한다.

     

     

     

    말투

    1인칭: 僕 / 2인칭: あなた

    한국어(모국어), 오직 회화와 듣기만 가능하고 읽기, 쓰기는 서툰 일본어.

    기본적으로 더듬거리며, 말주변이 없다. 가끔 혀를 씹기도 한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와 서툰 일본어에 남사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많다….

    성과 이름 중 짧은 쪽을 부르거나 네 글자 이내로 줄여 부르는 둥 엄청나게 요비스테 한다.

     

     

     

    성격

    은둔형 외톨이 / 주책맞은 / 전투광

     

    은둔형 외톨이

    a.k.a 히키코모리, 힉힉호무리, 건어물 인간.

     

    주책맞은

    식사 도중 키요미츠가 숟가락을 들다가 손목이 부러질 수도 있다고 진지하게 주장하며 밥을 떠먹여 주려 한 전적이 있다.

     

    전투광

    전략과 효율에 강한 면을 보이며, 이는 그녀가 사니와로 발탁된 가장 큰 이유다.

    혼마루의 남사들과 같이 전선에 나서 검과 무기를 휘두르는 것은 아니지만 전투 진법, 출전 편성, 군쟁 방어 등 대부분의 군사 전략에 탁월해 최소한의 시행착오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낸다. 거듭되는 성취에 재미를 느낀 것인지 최근에는 지형 탐사와 연련장 정찰과 같이 외출을 겸할 때도 있다. 어떻게 이렇게 군사 지휘에 밝냐고 묻는다면, 괜히 지금까지의 인생을 방구석에서 병법서와 영웅전 그리고 위인전만 소비하며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온 게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도검남사와의 관계

     

    카슈 키요미츠

    우류의 초기도이자 현 근시.

    주인이면 그저 좋다고 하는 키요미츠조차 조금 부담스러워….

    도망칠래. 우리 집 아루지 이상해. 이거 아니야. 밥도 혼자 못 먹게 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너무 고맙지만… 왠지 이렇게까지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어째서인지 "슈-군"이라 불린다. 하다못해 "키요 군"으로 고쳐달래도, 전혀 듣질 않는다.

     

    헤시키리 하세베

    카슈 키요미츠를 포함해 가장 가까운 존재. 일상생활의 수발을 든다.

    항상 우류를 도와 맡은 책임을 다하지만 우류를 "주군"이라 부르는 것에 회의감을 느낀다.
    어째서인지 주군이 신경 쓰여… 이건 연심? 아니. 그냥 한심하니 걱정되는 것이다.

     

     

     

    배경

    본명 불명의 한국 출신 사니와. 모든 게 낯설고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새로운 환경에 뚝 떨어진 그녀가 낯을 가리느라 도통 입을 열지 않자 도검남사들이 한데 모여 이름을 정해주었다. 취임 첫날 쏟아지듯 내린 비를 담아 "비 우(雨)"자가 붙고, 힘차게 하늘을 향해 치솟는 용과 같은 마음을 지니라는 의미에서 "용 룡(龍)"자가 붙었다. 소심하고 서툰 성격에 맡은 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마루를 떠나버리진 않을지 다들 고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전의 삶을 전생이라고 부르는 둥 혼마루를 떠나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혼마루를 구성하고 도검남사를 부릴 수 있을 만한 영력을 가진 사람은 매우 드물다. 따라서 시간정부는 사니와가 될 만한 재목은 어떻게든 혼마루에 잡아넣는다. 우류 또한 그저 영력 기준을 충족했다는 이유로 어물쩍 끌려온 입장이지만 상당히 만족 중. 다만 취임 초기에는 분명 강한 영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자질을 의심받았다.

     

    첫 취임 당시 가장 먼저 마주친 남사였던 카슈 키요미츠를 집요하게 따라다닌다.
    전송 첫날 혼마루에서 눈을 뜨고 바로 눈앞에 보이는 미닫이문을 열었을 때, 마침 내번이자 당번이었던 키요미츠가 그 자리에 서있었다. 그가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줬으며 그의 뒤에 숨어 기본적인 업무조차 보지 못하고 그저 어르고 달래지느라 바빴다.
    이후 카슈 키요미츠를 향해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특이사항

    • 사회성 부족. 입 밖으로 내지 못할 대사도 그저 뱉고 만다.
    • 저혈압이 있어 아침(13시)에 일어나면 한참을 멍 때린다.
    • 혼마루에 담배를 전파시켜 놓고는 본인은 끊었다. 노담하세요~.
    • 숫자에 밝아 회계 업무가 주어지면 차질 없이 빠른 속도로 처리해 낸다.
    • 활자중독. 언어를 배우며 남아도는 시간에 아무거나 다 주워 읽다 보니…
    • 서브컬처에도 발을 들여버렸다. BL이라는 게 그렇게 맛있다던데.
    • 사실 BL에 흥미가 없다. 다만 먹어본 적도 없다. 하지만 알X스는?

     

     

     

    공식 차용 설정 [ 사니챈|공식 모음 ]

    • 칠칠맞고 덜렁대며 방을 곧잘 어지른다.
    • 직설적이지만 피할 땐 요령 있게 피한다.
    • 종이접기를 할 줄 한다.

     

     

     


    2016. 07. 17 ~

    2020년 1차 리뉴얼

     

    도검난무 기반 세계관에 속하는 창작 캐릭터입니다.

    기반 작품의 사니와(심신자, 審神者)와 동일하며 혼마루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관계

    카슈 키요미츠 - 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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