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LIFE IS YOUR OWN!
이름
레이겐 유리 ( 霊幻 ユリ · レイゲン ユリ )
나이 · 성별
30 · 女
키 · 체중 · 혈액형
165.6cm · 표준 이하(마름) · O형
국적 · 활동
일본 · 무직(現)
레이겐 아라타카의 사촌 누나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쵸미 시를 떠난 적 없다.
각종 나라를 떠돌며 워킹 홀리데이 겸 배낭여행을 즐기다가 최근 귀국했다.
생일
12월 12일 · 사수자리 · 터키석 · 목화 (우수, 어머니의 사랑)
외형
호박처럼 투명한 갈색 눈동자와 밖을 향해 쭉 뻗어나간 속눈썹.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쌍커풀이 아웃라인으로 잡혀있고, 진한 언더래쉬가 크게 뜨인 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삐죽삐죽 제멋대로인 앞머리가 매력 포인트. 스스로 자른 것이 틀림없다.
레이겐 아라타카와 같은 색이지만 묘하게 조금 더 어둡다. 뒷머리는 어깨에 닿을락 말락 거칠게 정리되어 있으며 윗부분은 반묶음 마냥 대~충 동여맸다. 머리끈이 없다면 굴러다니던 집게 또는 연필 등으로 고정하는 일도 부지기수. 귀 양옆으로 미처 묶지 못한 머리칼이 더듬이처럼 삐죽 튀어나와 있다.
왼쪽 눈썹에 피어싱을 하고 있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은색의 바벨 피어싱.
어디 한 곳을 뚫어보고 싶긴 한데 귀는 너무 흔하고, 그렇다고 연골을 뚫는 것은 무섭고…. 눈썹이 가장 만만했다. 보기와는 다르게 타투는 점 한 톨 없다.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은 신중하게 결정하자는 주의. 행동에 반해 의외로 상식적인 신념이다.
이전 생활하던 나라에 짐을 전부 두고 온 걸까? 제대로 된 옷 몇 벌 없어 찬 밤바람에 연신 기침하던 유리를 가만 두고 볼 수만은 없었는지 아라타카는 그녀의 머리 위로 제 잠옷을 꾸역꾸역 뒤집어씌웠다. 등짝만 하게 박혀있는 이상한 곰돌이 캐릭터가 제법 마음에 들었는지 최근에는 남의 잠옷을 입고 외출까지 감행하고 있다. 잠옷 아래에는 검은 나시와 흰 반바지를 받쳐 입고 있다. 어딜 그리 많이 돌아다닌 건지 밑창이 종잇장마냥 얇게 닳은 샌들을 무릎까지 꼭꼭 동여매 신고 다닌다.
말투
워홀 출신은 다르다! 유창하게 구사 가능한 영어. 심지어 영국식 발음이다. 멋있어!
일본어 말투가 제법 거칠다. 단어 선택이 거친 건지, 말투가 거친 건지, 성격이 거친 건지.
성격
YOLO (You Only Live Once)
- 유명한 문구이다. "인생은 오직 한 번뿐."
YLYO (Your Life is Your Own)
- 최근 욜로에 이어 일요를 좌우명으로 밀고 있다.
레이겐 아라타카와의 관계
TVA 모브사이코 100 Ⅱ [제1회 영 기타 등등 상담소 포상휴가 ~마음이 이끄는 힐링 여행~] 이후 등장. 레이겐 아라타카의 사촌 누나이자 같은 쵸미 시 출신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빙자한 배낭여행 중 <일본 쵸미 시에 등장한 거대 브로콜리!!>라는 소식을 듣고 귀국해 무작정 영등등 사무소를 찾아갔다. 휴가답지 않은 휴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라타카는, 다음 날 출근길에 제 사무소 앞 계단에서 쪼그려 앉아 졸고 있는 유리를 발견한다. 근 10년 만에 본 얼굴이라도 가족끼리는 알아보는 법. 급하게 단골 타코야끼 트럭에서 12구 세트를 사 먹이고 곧이어 출근한 세리자와에게 사무소 인솔 및 신변 보호(?)를 부탁했다. 엔화라고는 땡전 한 푼 없이 무일푼으로 사무소 앞에 뚝 떨어진 여자를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던 아라타카는 결국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기 전까지 본인의 자취방에서 함께 지내기로 한다. 갑작스러운 동거생활에 처음에는 좀 긴장했지만, 평소대로 누나가 놀러 왔다고 생각하기로 했더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한다. 친누나와 사촌누나의 다른 점이라고는 글자수밖에 없지 않아? 하하하…. 하하.
아라타카가 엉망진창이 되어 돌아온 날(*고백 ~이제부터~) 굉장히 속상해하며 이전 볼 수 없었던 진중한 모습으로 성심성의껏 치료해 주었다.
과거 · 생활
성인이 된 직후 제 멋대로 살 테니 붙잡지 말아 달라는 쪽지 한 장 남기고 해외로 떠났다. 주소지는 항상 새롭고, 핸드폰은 항상 잃어버리며, SNS는 그저 유령계정. 그 말인 즉 소식을 알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가족들도 두 손 두 발 다 들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하게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그녀의 꼬리를 잡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다만, 역시 그녀가 10년간의 세계일주를 마치고 고국에 돌아온 것은 큰 쇼크였는지 최근 계속해서 아라타카를 통해 유리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누나가 해외로 훌쩍 떠난 것에도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 괜한 스트레스가 될까 봐 처음 몇 번만 유리에게 전달해 주고 그 이후로 오는 연락은 죄다 무시하고 있다. (사실 별 이유 없고 그냥 욜로임~)
특이사항
- 최근 생맥주가 맛있어! 캔맥주도 제법인걸!
- 아라타카의 잠옷에 그려진 곰돌이가 마음에 들었다. 인형이라던가, 없어?
20XX. XX. XX ~
모브사이코 100 세계관 기반의 드림주 캐릭터입니다.
관계
레이겐 아라타카 - 겐유리 / 타카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