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Glitter Pointer
  • RYUHWAI
  • 2020. 11. 22. 23:55
  • Under the Happy Tree · 행복한 나무 아래
    괜찮아, 언제나 함께이니까요.

     

     

     

    이름

    류 화이 

     

     

    종족

    뱁새 수인

     

     

    나이 · 성별

    20 · 女

     

     

    신장 · 체중

    157.7cm · 43

     

     

    생일

    12월 10일, 행복한 나무 아래에 첫눈이 내려온 날.
    본인이 직접 날을 세며 정해두었다. 
    사수자리 · 터키석 · 붉은 동백

     

     

     

    외형

     


    큰 눈동자, 동그랗고 처진 눈매. 눈동자는 항상 맑은 보석같이 반짝이며, 일렁이는 물방울과 같은 모습이다. 밝은 흰색 고리가 동공을 따라 두르고 있다. 눈물을 흘리면 작고 붉은 꽃들이 뭉쳐져 떨어진다. 맑은 눈물에 녹아 나오며, 서서히 마르면서 꽃잎의 형체를 드러낸다.

    피부 특징
    평균보다 뽀얗고 흰 피부,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음. 몸 곳곳에 작은 꽃무늬가 있다. 붉은색을 띠는 이 반점은  회복된 후에도 꽤 오랜 기간 동안 남아있으며, 짙은 붉은색을 띠다 서서히 희미해지며 사라진다. 남아있는 기간은 상해의 정도와 비례한다. 어느 정도는 내출혈과 비슷한 개념. 상해 부위를 가볍게 덮듯이 생기며, 자잘한 꽃무늬들이 주를 이룬다.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머물러있는 반점들은 언젠가 심하게 다친 부위.

    체형
    굉장히 마르고 골격 또한 얇다.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하다는 평.
    앓고 있는 증후군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헤어
    머리칼은 목선을 경계로 톤이 나누어져있다. 뱁새의 깃과 비슷한 모습의 머리는, 전체적으로는 흰 숏컷의 모습이다. 아래로는 검은 머리카락이 뱁새의 꼬리깃마냥 목선을 따라 가늘게 떨어져 내린다. 흰 머리칼도 기른다면 기를 수야 있지만 검은 머리카락이 묻히는 게 싫어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듯하다.

    옷차림
    양쪽 귀에 작고 붉은 꽃 모양 귀걸이를 하고 있다. 생화(꽃마리)를 붉게 물들여 직접 만든 것으로, 여유분이 꽤 많다.
    스커트를 즐겨 착용하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화를 즐겨 신는다.

    그 외
    손과 발이 차다. 사뿐한 걸음걸이.

     

     

     

    말투

    한국어(모국어), 영어 조금.
    조근조근하고 포근한 말투. 가벼운 경어를 사용한다.
    맑고 가는 목소리. 웃음소리가 귀에 맴돈다.

     

     

     

    성격

     

    사교적, 붙임성이 좋은 사람.
    누구나 스스럼 없이 대하고, 처음 만난 사람들도 살갑게 대한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사람들과 대화하고 만나는 것을 선호한다.

    섬세함, 민감하며 예리함.
    주위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 감정에 민감하지만 감정 변화는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타적, 친절하며 다정함.
    늘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선뜻 손을 뻗어 도움을 줄 만큼 상냥한 사람. 어떠한 사심도 없이 베푸는 선행. 꾸준한 친절함에 주변 사람들에게 듣는 평판이 매우 좋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그저 좋아서 하는 것이라고. 좋은 일을 하면 좋은 것이죠, 라며 살풋 웃어 보인다.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마냥 즐거운 것일지, 귀를 기울이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좋은 일, 좋지 못했던 일, 그 외에도 고민이나 소소한 이야기. 굳이 좋은 일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조금이라도 홀가분해지지 않을까? 공감과 반응을 아끼지 않는다. 조언이 필요하다면 조언 또한.

     

     

     

    배경

     

    증후군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EDS)
    몸의 성분이 콜라겐을 만들어내거나 흡수하지 못한다.
    약하게 다쳐도 뼈에 금이 가고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관심사 또는 취미
    취미이자 특기인 홈베이킹(제과제빵)을 매일같이 즐기고있다. 갈 곳도 없이 구워져 매번 마을 사람들에게 돌아가던 결과물은 마을 카페 안의 작은 디저트 베이커리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종종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내놓기도 하는데,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수작업에 상당히 능하다. 본인의 악세사리를 포함한 몇몇 옷가지들 또한 직접 만든 것이다.
    섬세한 성격 덕택인지 꽤 복잡한 수작업도 힘들이지 않고 해낸다.

    생활 · 가족
    별다른 가족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늘 아래 홀로 뚝 떨어졌을 리는 없지만,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모양.
    카페와 수작업한 물품을 판매한 수입으로 적당히 생활을 유지한다.

     


    2018년 1차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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